청와대 비서실에는 무적근무를 하다 그만 둔 정대희씨외 정무 민정비서실 등에 김현철씨 측근 1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청와대는 그러나 이들에 대한 인사조치를 당분간 하지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정씨의 경우 명백하게 인사상 잘못이 드러나 청와대를 떠나도록 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단지 현철씨와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인사조치를 하기 어렵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6면>관련기사>
다른 관계자는 『측근임을 구별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뚜렷하게 인사절차상 하자가 없는 사람들을 내보내는 것이 쉽지않다』며 『현실적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서 적절한 인원을 보충하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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