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나토가입땐/러­나토 관계 위태”/러 외무 경고

【헬싱키 AFP=연합】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2일 발트 3국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가입할 경우 러시아와 나토의 전반적인 관계가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프리마코프 장관은 미―러 정상회담이 끝난지 하룻만인 이날 『발트 국가들이 나토에 가입하지 않을 것을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