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23일 방한하는 뉴트 깅그리치 미 하원의장은 21일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깅그리치 의장은 동북아 5개국 순방을 앞두고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계획은 한반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에 대만을 방문하게 되면 이같은 우려를 대만정부에 전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에 이어 홍콩 중국 일본 대만을 차례로 방문하는 그는 『이번 순방은 미국과 동아시아 국가들간의 관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히 한국방문 기간에 한미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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