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테러 관련 팔인 17명 체포【헤브론·예루살렘 UPI 연합=특약】 이스라엘 군인들이 22일 헤브론에서 동예루살렘 정착촌 건설에 항의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발포,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팔레스타인인 27명이 총상을, 약 80명이 고무탄과 최루가스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 실려오는 수개월내 최악의 유혈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시위대의 돌팔매로 이스라엘 군인 5명도 부상했다.
한편 이스라엘 보안군은 이날 하루전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건과 관련,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인 17명을 체포했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경찰은 21일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한 회교무장단체 하마스의 지도자 마카드메흐(47)를 체포했다고 하마스 소식통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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