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폭발물탐지견 첫 도입/마약탐지견 등 30마리 수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폭발물탐지견 첫 도입/마약탐지견 등 30마리 수입

입력
1997.03.22 00:00
0 0

◎공항·항만 배치 검색 강화마약류 밀반입과 총기·폭발물 등의 국내유입에 대비하기 위한 마약 및 폭발물 탐지견이 대폭 보강됐다. 폭발물 탐지견은 이번에 처음으로 들여왔다.

관세청은 21일 공·항만 검색에 이용할 마약 탐지견 20마리와 폭발물 탐지견 10마리 등을 미국에서 들여와 김포공항 국제선 1·2청사와 화물청사, 국제우편출장소, 부산 김해 제주 인천 대구 광주 군산 등 지방국제공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약탐지견은 김포 12마리, 지방공항 8마리 등 20마리에서 총 40마리로 늘어났다. 마약탐지견은 스파니엘, 비글, 골든 레트리버 등 3종이며 폭발물 탐지견은 라브라도 레트리버, 골든 레트리버 등 2종이다. 탐지견은 인간에 비해 후각은 4백배, 청각 4배, 시각 3배의 능력을 갖고 있다. 관세청은 이와함께 탐지견 운용요원(조련사)도 18명을 증원, 총 40명으로 늘리고 최신식 견사를 신축하는 한편 훈련시설을 보강했다. 관세청은 이 날 김포공항에서 탐지견의 마약 및 폭발물 색출시범행사와 견사준공식을 가졌다.<남경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