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의 부채가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증권감독원이 관리종목을 제외한 12월 결산법인 559개사중 주주총회를 끝낸 533개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부채총계는 96년말 현재 644조862억원으로 1년전의 535조6,112억원보다 20.3% 늘어났다.
반면 자산총계는 644조1,583억원에서 765조8,193억원으로 18.9% 증가하는데 그쳐 총자산에 대한 부채비율이 95년 83.1%에서 지난해에는 84.1%로 1%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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