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UPI AFP=연합】 라잘리 이스마일 유엔총회 의장은 20일 현재 15개국인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을 거부권이 없는 상임이사국 5개국과 비상임이사국 4개국을 추가해 총 24개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발표했다.라잘리 의장은 이 개편안을 실현하기위해 1단계로 6∼9월중 안보리 이사국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총회투표에 부치고, 2단계로 내년 2월28일까지 추가 이사국을 선정하기 위한 총회 표결을 실시하자고 제의했다.
총회는 안보리 개편안이 통과되면 1주일 후에 유엔헌장의 관련조문 수정안을 상정,재적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이를 승인해야 한다.
외교소식통들은 새로 상임이사국이 될 5개 후보국은 그동안 미국지지를 업고 후보선정 외교활동을 펼쳐온 독일과 일본이 이탈리아의 도전에도 불구, 가장 유력한 후보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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