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하마스 “자살 테러” 주장【예루살렘·텔아비브 UPI 연합=특약】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의 한 노천카페에서 21일(현지시간) 강력한 폭탄이 터져 최소한 4명이 숨지고 4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에 따르면 이날 하오 1시40분께 인파로 붐비는 벤구리온 거리에 있는 카페 「아 프로포」에서 팔레스타인 회교무장단체 하마스 요원인 남자가 가방 2개를 들고 들어와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려는 순간 가방이 폭발했다.
하마스는 폭발 직후 이스라엘 TV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자신들의 자살폭탄테러라고 밝히고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에 유대인정착촌 건설공사를 강행한 데 대한 응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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