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외교부부장 밝혀【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중국은 대만의 북한에 대한 핵폐기물수출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북한당국과의 직접 교섭을 통해 전달했다고 탕자쉬안(당가선)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20일 밝혔다.
당부부장은 중국 인민외교학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 신한국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세기 의원이 전했다. 이의원에 따르면 당부부장은 『최근 북한에서 귀임한 차오쭝회 평양주재 중국대사가 귀임직전 북한 당국자와 만나 이같은 반대의 뜻을 선명하고 적극적으로 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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