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회원국 건강지표 비교우리나라는 간암 결핵 고혈압성질환 교통사고 사망률과 남자 흡연율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중 1위다.
보건복지부의 오대규 보건국장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발행 「보건복지포럼」 3월호에 기고한 「보건의료 선진화의 과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간암 결핵 고혈압성질환 교통사고 사망률은 10만명당 23.4 10.1 27.3 33.6명으로 OECD국가중 가장 높았다. 특히 간암 사망률은 2위인 일본(15.7명)의 1.5배였으며 위암사망률은 10만명당 29.8명으로 일본(39.1명)에 이어 2위였다.
20세이상 흡연율은 여자 6.1%(21위), 남자 73.2%(1위)로 여자의 경우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남자는 2위인 일본(60.5%)보다 10%이상 높았다. 당뇨병 자살 폐암사망률과 에이즈감염자수는 각각 13·18·24·22위로 상대적으로 덜 심각한 상태다. 폐암사망률도 아직 낮은 편이나 흡연율을 낮추지 못하면 단기간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김상우 기자>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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