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특수대학원이 19일 문을 열었다.숭실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원장 강이수)은 이날 하오 무역클럽 다이아몬드룸에서 개원기념식 및 특별강연을 갖고 수업에 들어갔다.
이 대학원은 국제업무 가운데서도 통상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미국의 드럭셀대와 휘트워쓰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복수학위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따라서 이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은 숭실대 국제통상학석사와 드럭셀대 MBA(경영학석사) 또는 휘트워쓰대 MIM(국제경영학석사) 등 2개의 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또 전공분야를 국제통상협상과 지역경제연구로 나누어 정부부문의 통상전문인력은 물론 기업의 지역전문가를 집중 양성하게 된다.
강원장은 『강의도 별도 제작된 교제를 사용하고 영어로 수업이 이루어진다』며 『외국기업과의 인턴십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현장학습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이론과 실무 지역언어능력 등을 겸비한 국제통상 및 지역전문가를 양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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