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홍구 고문은 19일 『집권여당이 중론을 모아 국무총리를 사실상 선출하는 등 현행헌법의 내각제적 요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문은 이날 낮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현역의원으로 총리로 임명하고 내각각료 중 15명가량을 현역의원을 임명, 총리에게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고문은 이어 『총재가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함으로써 여러가지 폐단이 생긴다』면서 『총재를 포함한 통합적인 집단지도체제로 당을 이끌고 나가야한다』고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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