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실직자가 급증, 1일 평균 실업급여 지급액이 2억원을 넘어섰다. 19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실직자 7,857명에게 총 44억7,800만원의 실업급여가 지급돼 1월의 41억5,940만원(6,500명)에 비해 액수 기준으로 7.7% 증가했다. 그러나 1일 평균 지급액은 2억300만원으로 지난해 11월 1억원을 넘어선 이후 3개월만에 2배로 늘어났다.2월의 실업급여 신청자는 3,062명으로 1월의 3,416명보다 10.4% 감소했는데 이는 설연휴 등으로 업무일수가 짧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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