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본격적인 2세 경영체제 구축에 나섰다.매일유업은 19일 정기주총을 열고 창업주인 김복용(77) 회장의 장남인 김정완(40)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사장은 86년 매일유업에 입사, 총무부장과 이사, 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94년 2월부터 부사장에 올라 경영수업을 착실하게 다져왔다.
미국 웨슬란대학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획득한 김 신임사장은 경영감각이 뛰어나고 친화력과 통솔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듣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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