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98년에 별도의 손해보험회사를 신설, 손보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만수 교보생명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보험업계의 경쟁이 날로 격화하고 있다』며 『이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안에 자회사를 신설, 손해보험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교보생명의 이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양분된 보험업계의 틀을 깨는 것으로 최근 금융개혁위원회의 발족과 함께 시작된 보험업계의 인수·합병바람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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