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모르즈비(파푸아뉴기니) AFP=연합】 줄리어스 챈 파푸아뉴기니 총리는 정부에 반대하는 제리 싱기로크 군사령관이 병력을 불법동원한 혐의로 18일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싱기로크 장군은 이날 자신의 해임에 반발한 일부 군인들을 무마시키고 반란시도를 저지했다고 국방부 관리들이 말했다.대중적인 인기도가 높고 상당 수의 지지세력을 확보하고 있는 싱기로크 장군에 대한 해임조치로 정부와 군부간의 대치가 위험수위에 도달한 가운데 수도인 포트 모르즈비는 외견상 아직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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