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18일 경찰전산망에서 차적과 주민등록 관련자료를 빼내 신용조사업자에게 넘겨준 전직경찰관 이모(42·D택배 부산지사 운전사·부산 진구 주례동)씨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무허가 신용조사업체 용화흥신소 대표 김용표(31·구속)씨의 부탁을 받고 친분이 있는 부산진경찰서 가야1파출소 김강원(30) 순경에게 부탁해 경찰전산망에서 특정인의 차적을 조회한뒤 관련자료를 김씨에게 넘겨주고 6만원을 받았다.<부산=목상균 기자>부산=목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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