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의 정책자문 및 보좌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7일 경제정책 자문역할을 맡을 특별보좌관제를 신설, 특보에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공사인 김중수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을 임명했다.특별보좌관은 부총리의 정책 아이디어나 방향 등을 정리해 실무부서에 전달하고 실무부서가 만든 구체적인 정책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태스크포스(Task-Force)팀을 이끌게 된다.
이 팀은 김특보를 비롯해 자문관과 과장급 2명으로 구성되는데, 국책연구기관에서 파견되는 자문관은 외신보도담당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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