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안기부장 밝혀권영해 안기부장은 14일 『북한은 김정일이 최근 전방 군부대를 수시 방문하는 가운데 공군조종사요원을 예년에 비해 2∼3배 집중 양성하는 등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전쟁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부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에서 「최근 북한동향」보고를 통해 『경제난으로 군수물자 공급에 차질을 빚자 군이 주요 산업시설들을 관장·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권부장은 『북한이 대만의 핵폐기물을 반입할 경우 저장장소로 황북 금천군의 우라늄광산이 유력하며 현재 이 곳에서 폐기물매립에 대비, 굴착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