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는 기생이 아니라 장군의 후실이었다.』신안 주씨 종친회(회장 주승각)는 임진왜란때인 1593년 6월 진주성이 함락되자 촉석루에서 왜장 게야무라 로쿠스케(모곡촌륙조)를 껴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순국한 주논개(1574∼1593)를 바로알리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종친회는 진주성내 의기사 등의 기록이 잘못됐다며 바로잡아줄 것을 진주시 등에 요구했다. 종친회는 『논개부인은 경상우병사 최경회 장군의 후실이었다』고 주장했다. 논개의 고향 전북 장수의 향토사학자 고두영(67)씨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의암 주논개」를 곧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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