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육부장관도 참관올해부터 실시된 초등학교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공개수업이 14일 상오 서울 종로구 재동초등학교(교장 임명숙·58) 등 4개 학교에서 열렸다.
학부모 등 3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교육 형태로 진행된 재동초등학교 3학년 3개 학급의 영어수업은 교육방송의 녹음·녹화테이프 교재와 공놀이 카드놀이 등을 접목, 학생들이 직접 듣고 말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날 학부모와 함께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온 안병영 교육부장관 일행이 교실에 들어서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업에 열중했다. 안장관은 학부모 대상 강연에서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듣기 말하기 등 초급회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굳이 학원과외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정부의 영어교육 정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최윤필 기자>최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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