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오 3시께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 육군 뇌종부대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중대소속 분대원 9명이 도로보수공사 중 대인지뢰로 추정되는 지뢰가 터져 정연철(22) 병장 등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군당국은 이들이 이날 하오 1시부터 공사를 하던중 지뢰를 밟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사망자 유해는 현재 국군강릉병원에 안치됐으며 중상자들은 헬기편으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