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생산전문업체인 (주)강원프라스틱(대표 임규영)은 13일 외부충격에 강하고 누수차단 효과가 뛰어난 2중벽 PVC하수관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5년2개월여동안 10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 이 제품은 외압에 약하고 노화시 실타래처럼 풀리는 기존 합성수지 파이프의 단점을 개선, 특수성형·압출 방식으로 수밀성과 강도를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강원프라스틱은 5월부터 생산라인을 대폭 증설, 내수판매를 본격화하는 한편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플랜트 및 완제품수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02)475―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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