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이상의 고등교육 취학률이 지난해 처음 60%를 넘어섰으며 가계지출중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공교육비는 선진국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33면>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이돈희)이 13일 발표한 「96년 한국의 교육지표」에 따르면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고등교육 취학률(18∼21세 인구중 재학생 비율)은 교육수요 증가와 대학기관 확충 등으로 매년 높아져 70년 8.8%, 80년 16%, 90년 38.1%, 95년 54.6%에서 지난해에는 61.8%를 기록했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소지자는 20.2%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의 평균인 20%를 넘어섰고 미국의 32%, 독일 23%, 영국 21%, 프랑스 17% 등과 비교할 때 선진국형 고학력시대에 접어들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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