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주를 위한 창업스쿨이 잇따라 열린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15∼16일 경기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리는 「직장인을 위한 주말창업스쿨」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소자본으로도 가능한 창업아이템과 전략 창업절차 세무과정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수료후에도 지속적으로 창업에 관한 자문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중진공 (0345)490―1242∼9.
벤처 창업을 구상중인 예비사업가는 기술혁신협회와 벤처기업협회가 수강생을 모집중인 2개월 과정 「벤처창업자 양성과정」의 문을 두드려볼 만하다.
벤처 예비창업주를 발굴하고, 기존 벤처사업가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교육을 실시할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벤처 비즈니스의 이론과 실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 창업가 자질테스트, 사업기회 선정전략, 기술개발 지원제도, 산업재산권 관리, 벤처캐피탈 활용, 스톡옵션제도, 마케팅 네트워크 등 벤처사업과 관련된 노하우를 강의와 워크숍 현장견학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강의는 17일부터 서울 서초동 한국소프트웨어 지원센터에서 매주 3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일반 50만원, 학생 30만원. 기술혁신협회 등은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집약형 벤처중소기업의 육성이 시급한 만큼 체계적인 벤처창업자 교육이 필요하다』며 『97년도에는 이같은 창업자 교육프로그램을 5차례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문의 및 접수는 (02)553―1195∼6.<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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