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연합】 유엔보상위원회(UNCC)는 유엔과 이라크간에 체결된 협정에 따라 걸프전으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수만명의 개인 보상청구인들에게 첫 보상금으로 1억4,400만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유엔이 발표했다.UNCC는 63개 정부와 1개 국제기구에 신청한 총 5만7,636명의 청구인들이 각각 첫 보상금으로 2,500달러씩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UNCC는 6개월간 예정된 이라크의 석유수출재개에 따른 총 매출액 20억달러중 30%를 할애, 보상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1억3,400만달러는 걸프전으로 이라크와 쿠웨이트에서 떠나야 했던 A급 청구인들에게 지급될 것이며 나머지 약 700만달러는 10만달러 미만의 손실을 입은 C급 청구인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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