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개념 적용 잘못된 발음 교정도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토익시험을 보고 영어발음을 교정받는 등 통신어학공부가 가능해진다. 이와함께 기업들은 인터넷과 연결된 사내 온라인통신망을 통해 사원들의 토익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홍익에프엘티(사장 한정록)는 인터넷망을 통해 토익공부는 물론 발음교정 등 어학공부를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형 「온라인 어학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문자위주로 공부하는 기존 어학소프트웨어제품과는 달리 인터넷망에 연결된 주컴퓨터(서버)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발음교정, 토익점수자동채점 어학능력향상분석까지 할 수 있는 통신교육전용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어학공부를 하는 사람의 어학능력평가, 발음교정, 어학향상정도, 부족한 점 등을 알려주는 인공지능개념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과 사운드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온라인 어학공부는 물론 원격학습용으로도 사용가능하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사내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의 토익시험은 물론 누가 하루에 몇 시간씩 어학공부를 하며 어떤 부분이 강하고 약한 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등 사원어학관련 데이터를 종합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미 삼성그룹의 사이버대학 교재용으로 공급돼 시스템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조만간 사이버대학을 준비중인 아이네트에도 납품될 예정이다.<선년규 기자>선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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