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의결된 새 노동관계법을 12일 공포하고 『새 노동법은 근대화 시대, 권위주의 시대의 낡은 틀을 벗어 버리고 21세기 정보화 시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골격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새 노동법 공포에 즈음한 「국민에게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노사개혁은 21세기 국가발전과 직결되는 시급한 과제였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라며 『새 노동법의 공포를 계기로 참여와 협력의 신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우리 모두 풍요롭고 번영된 미래를 건설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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