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수표 위조유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2일 용의자 3명중 고인석(27)씨를 검거했으며 주범 한은상(33)씨와 조기현(26)씨 등 2명이 자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들이 1백만원권 50만원권 10만원권 등 3종의 위조수표 7천만원어치를 제작한 사실을 밝혀내고 조씨가 갖고 있던 CLC―7 컬러복사기를 압수했다.
조씨는 경찰에서 『8일 호남고속도로 전주톨게이트 부근에서 3천만원을, 9일 전주 시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나머지 4천만원을 소각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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