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FP=연합】 11일 일본 이바라키(자성)현 도카이무라(동해촌)의 핵연료재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와 폭발사고로 35명의 근로자가 방사능에 노출됐다고 일본 지지(시사)통신이 12일 시설 운영회사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하시모토 류타로(교본룡태랑) 총리는 이에 앞서 이날 방사능 유출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 시설을 운영하는 국영회사 「동력로·핵연료개발사업단(동연)」이 당국에 늑장보고를 했다고 비난했다.
일본 과기청 관리들은 11일 『핵재처리시설 화재이후 소량의 방사능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35명의 근로자가 극소량의 방사능에 오염됐다』고 발표했다.
과기청은 최고 오염정도는 2,700 베크렐로 1인당 연간 최대허용치의 0.2%에도 못미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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