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1일 발표한 철도경영개선시행계획에서 철도의 만성적자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상반기에 운임을 1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철도청은 또 수도권 전철역 등을 포함한 일부 역을 민간에 위탁키로 하고 올해안에 사전준비작업을 마무리,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철도청은 이밖에 운행횟수가 적은 일부구간 선로보수업무의 외주를 확대하는 한편 정선선(정선―구절리)의 영업을 정지한 후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자선이나 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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