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석씨는 경실련에 접수되는 각종 비리사건의 조사를 맡는 총책임자. 지난해 12월 (주)메디슨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등 기업체 비리를 조사, 수차례 폭로했다. 지난해 6월 (주)메디슨 특혜의혹을 제보한 박경식씨와 알게 된 양씨는 김현철씨 육성 녹음테이프를 입수, 유재현 사무총장에게도 제보자를 보고하지 않고 극비조사해왔다.서울 환일고,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한 뒤 83년 민추협에서 취재부장으로 활동했으며 92년 월간 「말」기자, 93년 경실련 「시민의 신문」 편집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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