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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11일 올해중 고층아파트를 전문적으로 보수하는 역할을 맡을 공동주택보수 전문회사를 주공 산하에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건교부에 따르면 저층아파트단지를 고층으로 재건축할 경우 입주민들이 평형을 늘려가면서도 큰 부담없이 재건축사업을 할 수 있지만 고층아파트단지가 노후화한다면 입주민들이 수천만원씩의 건축비를 부담해야만 재건축이 가능해 전문보수회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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