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권 수표 위조유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1일 대전에서 컬러복사기를 구입한 뒤 잠적한 용의자 3명중 2명이 대전유학공사 과장 조기현(26·광주 광산구 월계동)씨와 한은상(33·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씨 임을 밝혀내고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1명의 이름도 고인석임을 확인, 정확한 신원을 파악중이다.경찰은 용의자들이 타인 명의를 도용해 차린 대전유학공사 사무실에서 27개의 지문을 채취해 정밀감식한 끝에 이중 5개가 조씨, 2개가 한씨 것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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