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로 부인 서혜경씨와 처제 서명숙씨, 아들 원진군, 7개월된 딸 하은양 등 일가족 4명을 잃은 전 서울지검 검사 윤연수씨가 부친상을 당했다.윤씨는 참사 4개월여 뒤인 10월 슬픔을 잊기위해 사표를 내고 미국 워싱턴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호하려고 이달초 급거 귀국했으나 윤씨의 부친은 10일 밤 11시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별세했다. 발인 13일 상오 10시. 연락처 (02)341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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