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유엔본부 AFP UPI=연합】 유엔은 아랍국의 요구에 따라 12일(현지시간) 비상총회를 소집,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내 유대인 정착촌 건설문제를 논의한다.이번 비상총회에서는 지난 주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안보리에서 채택되지 못한 대이스라엘 비난 결의안과 비슷한 내용의 결의안이 상정될 전망이다.
앞서 야세르 아베드 랍보 팔레스타인 공보장관과 이츠하크 모르데차이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0일 텔 아비브에서 회담을 가졌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워싱턴을 방문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유엔안보리 비난결의안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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