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씨 내일 정식 당원된다

◎대표선출 신한국 전국위 상임고문 자격 참석이수성 전 총리가 13일 신한국당에 공식입당한다. 지난 4일 신한국당 상임고문에 임명된 그는 이날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입당절차를 밟고 정식당원이 된다. 이 전총리는 새 대표를 선출하는 전국위원회에 상임고문 자격으로 참석키 위해 위원회가 열리기 직전 대기실에서 입당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11일 『이 전총리는 고문임명과 동시에 이미 정치적으로 입당한 상태』라며 『따라서 입당일자도 4일자로 소급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며칠전 이 전총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전국위원회 참석을 위해 입원연기를 부탁했다』면서 『전국위는 일반행사와 달리 신임대표를 선출하는 자리여서 이고문을 위한 특별한 입당행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홍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