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이번 주안에 비공식 접촉을 갖고 상호연락사무소 개설 등 양자관계에 관한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미국의 한 외교소식통은 9일, 뉴욕에서 열린 한반도 4자회담 설명회와 북·미 준고위급 회담에 참석했던 김계관 외교부 부부장 등 북한 대표단 일행이 8일 워싱턴에 도착, 약 1주일동안 머물면서 미국측과 다양한 현안들을 토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워싱턴을 방문한 북한 관리로는 최고위급인 김부부장 일행은 이번 방문기간에 11일 미 대서양위원회가 주최하는 한반도 정세와 북·미 관계 등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미 국무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비공식 접촉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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