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의 사회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건설업체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 설립된다.10일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과 공기업, 세계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으로부터 자금을 출연받아 해외건설사업에 참여하는 건설업체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국제프로젝트 투자기금(GPIF;Global Project Investment Fund)을 설립키로 하고 관련기관 및 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의 마쳤다.
이 기금의 설립추진 실무를 맡고있는 해건협은 기금의 운영책임자로 세계은행의 부총재급이상 경력을 지닌 해외인사 2∼3명과 접촉중이며 책임자 인선이 마무리되는대로 상반기중 발기인총회를 거쳐 9월까지는 기금설립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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