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 어제부터 업체당 10억까지장기신용은행은 10일부터 중소기업체에 1,000억원의 자금에 이윤을 붙이지않고 빌려주는 「노마진(NO MARGIN)대출」을 실시키로 했다.
김광현 행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량 중소기업체에게 조달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이지 않고 1,00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은은 지난해 은행권의 영업실적 악화에도 불구, 85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은행권에서는 가장 높은 12.5%(현금 7.5%, 주식 5.0%)의 배당을 실시했다.
장은은 1,000억원을 「우량중소기업 지원기금」으로 정하고 업체당 10억원까지 장은채의 시장유통금리기준으로 대출해주기로 했다. 「노마진 대출」은 그동안 장은과 거래가 없었던 중소기업체에 한해 실시될 예정이며 2년후 일시상환과 1년거치 3년후 상환 등 2가지이다.
장은 관계자는 『장은채의 10일 현재 유통금리는 연 12.55%로서 타 은행의 대출금리보다 다소 낮은 편이어서 중소업체들이 저리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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