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 기자】 8일 하오 8시30분께 경남 울산시 울주구 온산읍 온산항 부근 해상에서 1천4백30톤 모래운반선 제19성운호(선장 김태세·59)가 침몰, 김씨와 승선원 6명 등 모두 7명이 실종됐으며 1명은 구조됐다.이 배는 목포에서 모래 1천톤을 싣고 온산항으로 입항하던 중이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정 8척과 해군 고속정 1개 편대 등 20여척의 선박을 동원해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야간이어서 어려움을 겪었다.
해경은 사고선박 회사인 기륭해운사 소속 선주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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