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특집드라마 「임꺽정」에 주연으로 출연중인 탤런트 정흥채씨는 8일 임꺽정의 캐릭터를 광고에 인용한 보령제약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정씨는 소장에서 『보령제약이 본인과 광고모델 계약을 않고 임꺽정 캐릭터를 위장약 「겔포스」 광고에 무단사용, 초상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보령제약은 지난달 5, 6일 10개 일간지에 임꺽정의 두건과 턱수염, 눈썹 등 정씨의 극중모습을 목탄으로 스케치해 전면광고로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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