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PA=연합】 세계 식량비축량이 최저수준인 51일분으로 급락했다고 위싱턴의 월드워치연구소가 6일 밝혔다.이 연구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세계 식량비축량 감소로 우선 곡물가격의 상승이 우려된다며 곡물가 파동을 줄이기 위해 세계 식량비축량을 최소 70일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경작지 감소추세, 해양과 하수에서의 어류남획 및 인구증가 때문에 식량비축량이 당장 증가할 전망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만일 비축량이 증대되지 않고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미국의 곡물수확이 저조해질 경우 곡물가격이 앙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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