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대만이 91년 2월 복제한 돼지 5마리가 6년이 지나도록 건강하게 생존해 있다고 홍콩의 명보가 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대만성 축산시험소가 『복제돼지 5마리가 3일 복제생일 6년째를 무사히 지냈으며 복제돼지간의 교배로 낳은 새끼돼지 30여마리도 발육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시험소측은 이어 생김새가 똑같은 복제돼지들은 현존 복제동물중 최장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에 참여했던 축산시험소 생리학 연구원인 우밍저(오명철)는 『동물복제기술은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의 복제에 국한시켜야지 인간복제에 사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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