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5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가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임진강과 차탄천 남대천 대교천 수피령 등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에서 유실지뢰 탐사 및 수거활동을 강화하라고 관할 군사령부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현지 사단급이상 부대는 10일부터 민관군 안전대책협의기구를 구성, 지뢰탐지반을 상시운용하며 위험예상지역 주민과 봄나들이객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지역은 지난해 7월말 집중호우가 내려 군부대가 보관중이거나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가 상당수 빗물에 쓸려 나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송용회 기자>송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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