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보험사 횡포 여전/민원분쟁 절반이상 패소
알림

보험사 횡포 여전/민원분쟁 절반이상 패소

입력
1997.03.06 00:00
0 0

보험회사들이 겉으로는 「고객만족」을 내세우면서도 고객들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는 등 횡포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보험감독원이 내놓은 「보험민원 동향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7,431건의 분쟁사례중 고객의 요구대로 처리된 비율인 「용인율」이 55.1%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손해보험회사(63.8%)의 용인율이 생명보험회사(56.4%)보다 높았다.

보감원 관계자는 『보감원에 접수된 분쟁은 고객이 보험사에 요청했다가 거부된 것이 대부분』이라며 『50%가 넘는 용인율은 보험회사의 민원처리가 적정하지 못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