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스비벤디’ 17일까지 보상판매『헌옷을 새옷으로 바꿔드립니다』
신원 신사복브랜드 「모두스비벤디」는 17일까지 헌 옷을 가져오면 일정 금액을 보상해 새 옷으로 바꿔 주는 보상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91∼95년에 구입한 「모두스비벤디」제품중 정장은 10만원, 상의는 7만원, 하의는 3만원에 보상해 신상품을 구입할 때 이 가격만큼을 할인해준다. 신원은 회수된 헌옷중에서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을 가려내 사회복지단체에 기탁하거나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제품이 낡거나 손상되지도 않았는데, 유행에 뒤지거나 몸에 맞지 않게 돼 옷장 속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는 소비자의 불만에 귀를 기울인 것. 신원은 앞으로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베스띠벨리」 「씨」 등 여성복 브랜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의 한 관계자는 『구매 고객에게 사은하는 한편, 불우이웃에 대한 사랑의 온정을 나눈다는 차원에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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