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UPI AFP=연합】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4일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정착촌 건설계획에 대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비난을 일축하고 정착촌 건설작업이 수일내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네탄야후 총리는 이날 클린턴 대통령이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의 회담에서 유대인 정착촌건설을 비난한데 대해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고 예견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정착촌 건설에 대한 논란확산을 의식, 7일로 예정된 이스라엘군의 요르단강 서안 농촌지역 철수와 함께 평화절차에 명시된 다음 단계를 조속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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