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식도락 여행객 유혹하는 미 공항식당/‘뜨내기 손님도 정성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식도락 여행객 유혹하는 미 공항식당/‘뜨내기 손님도 정성으로’

입력
1997.03.06 00:00
0 0

◎메뉴 다양화·음식질 향상여행지에서 맛보는 맛있는 음식은 즐거운 여행 기억을 남긴다. 그러나 어느 나라를 가든 공항식당에서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요리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미국 공항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으나 최근 미국영양학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28개 공항식당에는 3년전보다 훨씬 건강에 유익한 식단이 올라있고 이름있는 패스트푸드점도 들어섰다.

28개 공항중 11개 공항에서 샐러드바를 설치했고 26개 공항에서 샐러드를 제공하고 있었다. 과일과 과일주스는 모든 공항에서 구할 수 있었다. 또 베이글 비스킷 저지방 요구르트 등의 구입이 가능했다. 유명한 패스트푸드점이 들어선 공항은 24개였다. 지난 94년의 조사결과와 비교해보면 한 마디로 요즘 공항식당에서는 더 많은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다. 3년 전과 달리 공항에서도 여행자들은 성의없이 만든 샌드위치가 아닌 델리 샌드위치나 베이글을 맛볼 수 있게 됐으며 영양가 있는 음식을 찾기도 쉬워졌다.

신선한 과일 야채 저지방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식당이 있는 공항으로 피츠버그 국제공항, 시카고 국제공항, LA 국제공항, 하트필드 아틀랜타 국제공항,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이 꼽혔다. 특히 피츠버그 국제공항은 셀프서비스식 샐러드바에 야채, 구운 고기 샌드위치 등의 메뉴로 10점 만점을 받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