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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2곳 보선 참패/인천 서·수원 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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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2곳 보선 참패/인천 서·수원 장안

입력
1997.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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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후보 모두 큰 표차로 당선/국민회의 조한천·자민련 이태섭 후보【인천·수원=황양준·정정화 기자】 5일 실시된 인천 서구와 경기 수원 장안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회의 조한천, 자민련 이태섭 후보 등 야권단일후보가 두 선거구 모두에서 압승했다.<관련기사 4면>

야권의 압승은 한보사태와 경제악화 및 노동법 등의 날치기 파동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투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6일 상오 2시 현재 인천에서 조후보는 3만7천7백89표를 획득, 2만1천7백88표를 얻은 신한국당 조영장 후보를 크게 앞섰고, 무소속 백석두 후보는 4천9백36표를 얻는데 그쳤다.

수원에서는 개표마감 결과 자민련 이후보가 2만8천8백11표를 얻어 1만6천18표를 획득한 신한국당 이호정 후보에 대해 2배 가까운 우세를 보였고 민주당 유용근 후보는 7천1백54표를 얻었다.

한편 선관위는 수원장안의 경우 선거인 16만9천3백46명 가운데 5만5천3백78명이 투표, 투표율이 지난해 총선 당시 58.2%보다 훨씬 낮은 32.7%로, 인천 서구는 19만9천35명 가운데 7만4천2백30명이 투표, 총선때 56.9%보다 낮은 37.3%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투표율은 역대 보궐선거중 최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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